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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생애] 제6장 바라나시의 첫 설법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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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10-25 00:00 조회2,1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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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바라나시로 향하여 가시다

[7] 부처님께서는 먼저 누구에게 법을 설할 것인가를 생각하였다.


`그렇지, 현자(賢者) 알라라카라마라면 이 가르침을 듣는 즉시 이해할 것이다.´


그러나 부처님께서는 그가 이레 전에 이미 별세한 사실을 천안(天眼)으로 관찰하셨다.


다음으로 웃타카라마풋다를 떠올렸으나 그도 지난 밤에 이미 세상을 떠난 것을 관찰하셨다.


[8] 부처님께서는 그를 버리고 떠나버린 카운디냐 등 다섯 수행자를 기억해내고 그들이 그에게 커다란 도움을 주었던 사실을 생각하였다. 그들이 바라나시 근교 사슴동산[鹿野苑]에 머물고 있는 것을 관찰하고 작정하셨다.


`나는 그곳으로 가리라. 바퀴를 굴리듯이 법을 설하리라.´


[9] 부처님께서 보리도량을 떠나 가야로 가는 도중 우파카라는 아지비카(Ajivika)교의 한 수행자를 만났다.


아지비카교의 수행자가 부처님을 보고 말하였다.


"존자여, 그대의 몸은 안정되고 그대의 살갗은 정결하여 광채가 나고 있습니다.


존자여, 그대는 누구를 스승으로 삼아 출가하셨습니까? 그대는 누구의 법을 즐겨 받드십니까?"


[10] 부처님께서 대답하셨다.


우파카여, 나는 모든 것을 뛰어넘고


모든 것을 알고


모든 것에 더럽혀지지 않고


모든 것을 벗어났느니라.


탐욕이 다하고 해탈하여


스스로 깨달았거늘


누구를 스승으로 받드랴


나에게는 스승 없노라.


나와 같은 자 없으며


인간과 하늘 세계에서


나에게 비할 자 없으니


이제 나는 붓다[부처]라 이름하노라.


[11] 부처님께서는 가야에서 서북쪽으로 길을 잡아 로히타바스투우루빌바칼파아나라사라티프라 등을 거치며 탁발하며 노혜다가소도 마을에 이르러 갠지스강을 백조의 왕과도 같이 날아 강 남쪽 언덕에 이르러 곧장 바라나시로 나아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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