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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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거사님의 전화 덧글 0 | 조회 710 | 2011-04-13 00:00:00
관리자  




*부설거사  -사진출처 : 블로그 >바람꽃과 솔나리





어느 거사님의 전화



점심공양후..,

따르릉~~ 걸려온 전화.

어느 거사님이 전화를 하셨다.

며칠전에도 전화를 하셔서 나는 목소리를 기억한다.





이야기를 만들어서 시비를 하려는건 아닐까? 라는 우려가 조금은 있었다.

혼자 조용히 마음공부하는 농부라는..., 거사님은 물어볼것이 있다며 말씀을 하셨다.

들어보니...,

정말 혼자 몰래 주경야독한다 하셨다.

육조단경을 지난 철에 공부하셨고, 능엄경,중론, 서장, 선요등....,

존경할만한 분이 셨다.



가장 즐거움이 어떤 것이지? 물어 보셨다.

"깨달음의 즐거움" 이라고 말씀드렸더니... 당신 공부하신 이야기를 하신다.



여식이 있는데..,

설겆이를 소리내면서 하기에 마음을 기우려 하면, 소리가 그렇게 나지 않을 거라 타이르니~

변화된 모습이 현저히 보이더라고 말씀하셨다.



공부하시는데 궁금하다하셨지만,

도반이 그리워 보였다.



다음에 오면,

설겆이 이야기 하는 거사라고 말하겠노라고 그러면 저라고 아시라고 말씀하셨다.



처음 이야기를 나눈 거사님의 전화통화지만,

공부의 맛을 보았노라던,

60대 늦갂이 공부하는 거사님이 참 멋지시고 존경스럽다.

_()_







거사



당호(堂號)나 법명(法名) 아래 붙이는 칭호로도 쓰인다. 경우에 따라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놀고 지내는 사람을 가리킬 때도 있다. 유랑 예인집단으로서의 거사는 우리나라 사회에만 존재했던 특수한 집단이었다. 불교에서는 출가하지 않고 가정에 있으면서 불교에 귀의한 남자를 거사라고 했는데, 거사는 거사지명(居士之名)·거재지사(居在之士)의 준말이다. 즉 집에 있으면서 불도를 닦는 자[在家之佛道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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