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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초에 입춘을 맞으면 삼재기도를 함께 하는 이유 덧글 0 | 조회 4,216 | 2014-01-13 00:00:00
봉림사  


봄의 시작. 우리나라 스물네개의 절기중 첫째인 입춘은 한해의 시작을 뜻합니다.


입춘기도를 하며 삼재소멸 기도를 함께 하는 것은 새로운 한해에 복을 불러들이고


화를 면하고자 하는 원화소복(遠禍召福)을 발원하기 때문입니다.


금년의 삼재는 돼지(亥)·토끼(卯)∙양(未)띠가 되는데, 경우에 따라 복삼재 평삼재 악삼재가 있습니다.


입춘기도와 삼재기도를 함께 하는 이유가 바로 악삼재도 복삼재로 바꿀 수 있는


선인(善因)의 종자를 심기 위한 것이지요.


나쁜일은 좋은 인으로 녹여 없애고, 좋은일은 좋은 인으로 더 크게 불러들이기 위함입니다.


어떠한 씨앗을 심는지에 따라 좋은 인연과 나쁜 인연이 맺어지는 것은 자명한 일이기에


우리 민족과 불가에서는 예부터 신년이 되면 입춘기도와 삼재소멸기도를 함께 한 것이랍니다.


법당에서는 물론, 어느 곳에 계시더라도 좋은 인연을 심는 입춘 기도기간이 되시길 바라며


각자에 맞는 수행과 기도로써 복의 종자를 심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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